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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조회만 2억건’ 유튜브,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가 기존 데스크탑에서 제공되는 광고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유튜브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내 유튜브 모바일 트래픽의 비중은 전체 유튜브 사용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http://m.youtube.com)를 통한 동영상 콘텐츠 조회수는 지난해 무려 9배 이상 증가해 최근 일일 조회수 2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58%가 하루 5회 이상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65%이상이 주 1회 이상 모바일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와 유튜브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현재 80%를 넘어섰고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올해 연말까지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모바일 광고의 효과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모바일 광고 프로그램은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http://m.youtube.com) 내 검색 시, 카테고리 및 메인 홈페이지 상단에 배너 형태로 노출되는 ‘로드블록(일고정광고)’과, 데스크톱 브랜드 채널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브랜드 채널,’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튜브 앱(App) 실행 시 화면 전체에 최대 15초 길이의 동영상 광고 영상이 보이는 ‘인스트림 동영상’이 있다.

샤일레쉬 라오(shailesh rao) 아태지역 미디어/플랫폼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태블릿 PC의 발달로 유튜브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가 클것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첨단 마케팅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들이 최상의 플랫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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