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런닝맨’에 출연한 줄리엔강이 김종국을 간단히 제압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난 주에 이어 작곡가 정재형, 가수 보아, 배우 줄리엔강이 출연해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레이스를 펼쳤다.
이광수는 임무 도중 램프를 발견, 소원의 요정 지니를 불러냈다. 지니의 정체는 다름아닌 줄리엔강. 이광수는 “(김)종국이 형 이름표를 뜯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에 줄리엔강은 “나도 원래 (김종국과) 한번 붙어보고 싶었어”라고 답하고 김종국을 찾아 나섰다. 당시 김종국의 이름표는 보아의 묵찌빠 승리 때문에 특대형으로 커져 불리한 상황이었다.
결국 줄리엔강은 김종국을 제압해 순식간에 이름표를 떼어냈다. 이같은 허탈한 탈락에 김종국은 두고보자며 복수를 다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줄리엔강은 이광수를 도와 김종국 외에도 개리와 지석진을 잇따라 탈락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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