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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고혈압이 가장 많은 지역 봤더니
[헤럴드생생뉴스]우리나라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영월군으로 가장 낮은 경북 군위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보건소)의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77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지역건강통계’를 조사한 결과, 30세 이상 응답자중 의사에게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의 비율인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이 강원도 영월군으로 무려 25.6%나 됐다. 고혈압 경험률이 높은 상위 10개 지역은 영월에 이어 충북 보은군(24.3%), 강원도 속초시(24.0%), 인천 동구(23.7%), 서울 강북구(23.5%), 경기 가평군(23.3%), 경기 여주군(23.2%), 경기 연천군(23.0%), 경기 양주시(22.7%), 경기 성남시 중원구(22.6%)였다.

반면 경북 군위군은 12.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남 고성군(13.0%), 경북 봉화군(13.4%), 전남 나주시(13.5%), 경남 합천군(13.8%), 전남 광양시(14.2%), 부산 연제구 전남 고흥군 경북 성주군 경남 함양군이 14.5%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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