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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선 대변녀, 코레일 상황설명 들어보니
[헤럴드생생뉴스] 지하철에서 대변을 본 일명 ‘분당선 대변녀’에 대해 코레일이 상황 설명에 나섰다.

코레일은 26일 공식 트위터(@korail1899)에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분당선 대변녀’ 관련 해프닝은 4월 23일 낮 12시28분 기흥에서 선릉으로 가는 전동차 3번째 칸에서 일어났으며 기관사가 열차 내 대변이 있다는 사실을 접수받아 관제센터에 통보해 선릉역에서 청소를 마쳤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코레일 측의 해명글에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누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이에 대한 설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

‘분당선 대변녀’는 인터넷에 ‘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한 여성이 사람들이 앞에 있는데도 태연히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비난을 받은 여성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 객실 한가운데 휴지가 덮인 배설물이 놓여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가리켜 ‘분당선 대변녀’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재 경찰과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여러 정황 증거를 바탕으로 ‘분당선 대변녀’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경범죄에 해당하는데다 특별히 고발하거나 신고한 사람은 없지만,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과 국토해양부는 사건의 당사자를 찾기 위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선릉역까지 설치된 지하철 CCTV를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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