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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가슴녀 등장…강남·홍대 그들은 알고 있었나?
압구정 가슴녀
 
[헤럴드생생뉴스] 이른바 ‘압구정 가슴녀’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압구정 가슴녀’의 실체를 강남과 홍대 등의 클럽을 찾는 클러버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30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30일까지 ‘압구정 가슴녀’가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10위권에 계속 나타나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실제로 ‘압구정 가슴녀’를 검색하면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아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한 여성이 가슴을 노출한 채 압구정을 돌아다니며 홍보하는 것 아니냐는 말부터 임의로 ‘ㅇㅇ녀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성형외과의 상술이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압구정 가슴녀’는 ‘앞구정 거리 한복판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상반신을 모두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사건’을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압구정 가슴녀’라는 검색어가 나타나기 앞서 지난 28일 밤 한 클럽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3~4월 클럽의 베스트 가슴 공인 인증 베스트5’라는 제목으로 클럽녀들의 가슴부위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게시물은 3~4월동안 압구정을 비롯해 강남과 홍대 일대의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클럽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최근 ‘분당선 ○○녀’ ‘지하철 담배녀’ ‘지하철 막말남’ 등이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기 때문에 ’압구정 가슴’녀’를 향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네티즌들은 “진짜야, 가짜야?”, “○○녀,○○남, 이젠 짜증이 난다”, “궁금해서 봤는데 아무것도 없네”, “무슨 OO녀가 이렇게 많아”, “요즘 너무 이런 사건이 많은 듯”, “기대하며 검색한 사람들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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