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하철 1호선 나체녀’가 등장해 충격을 준 가운데 이 여성이 정신지체 3급이라고 확인돼 별도의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는 30~40대 여성이 만취한 채 지하철에 탑승한 뒤 갑자기 옷을 벗고 난동을 부렸다. 또한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역무원들의 제지로 동묘앞역에서 나체 여성은 연행됐고 이 과정에서이 여성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다행이 안정을 되찾아 집으로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나체녀’는 지체장애 3급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으로,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별다른 처벌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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