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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절도’ 알고보니 최윤영?…무슨 사연이길래?
‘미스코리아 절도’ 주인공 최윤영

[헤럴드생생뉴스] 온라인을 후끈 달궜던 ‘미스코리아 절도범’ A씨가 배우 최윤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친구의 집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최윤영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일 오후 12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인의 집에서 현금 80만 원과 1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 80만 원짜리 명품 지갑 등 모두 2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훔친 지갑 안에 들어 있는 수표를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바꾸다가 은행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그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자 B씨가 없어진 수표를 정지시키다가 이미 출금된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수년 전 결혼과 함께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최윤영은 지난 1995년 ‘제 3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나타난 최윤영은 이후 연기자 활동을 선언했다. 영화 ‘투사부일체’와 ‘천사일’, 드라마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지금은 연애중’, ‘선녀와 사기꾼’ 등에 출연해 왔다.

지난 2009년 미국 맨해튼에서 세 살 연하 사업가 박 모 씨와 비밀결혼식을 올렸으며, 다음 해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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