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독도는 우리땅”이라며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9일 오전 4시55분께 60대 남성이 차량으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62·경기 성남)씨는 이날 오전 일본인 말뚝 테러에 항의하기 위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제목의 플래카드를 자신의 1t 트럭에 붙인 뒤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일본대사관 정문이 1미터 가량 뒤로 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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