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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청암재단, 시민영웅 11명에 장학금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한 하트세이버
2019년부터 97명 히어로즈 선정
김선욱(오른쪽 세번째)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과 하트세이버 및 소방청 관계자 등이 포스코히어로즈 상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11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3월 소방청에서 추천받은 하트세이버 후보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조일 소방청 차장이 참석해 포스코히어로즈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내버스 안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운정고 윤서정 학생, 제주도 서귀포시 농장 앞에서 쓰러진 시민을 119종합상황실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한 전인자, 양지훈 모자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호남대 이준하, 정주현, 이명학 학생, 동국대 조혜윤 학생, 김영란, 이정국 부부, 서대전여고 이혜민, 도마중 이영민 학생 등이 상을 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까지 97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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