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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돌 뒤 불타는 BMW 두고 사라진 운전자…행방 찾았다

사고 현장. [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경기도 남양주에서 추돌사고를 낸 후 불타는 BMW 차량을 두고 사라진 운전자의 행방이 밝혀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추돌사고를 내고 사라진 2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남양주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빠져나왔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고 상처도 입은 것 같아서 혼자 병원에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한편, 음주 운전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전후 A씨의 동선과 행적에 대해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4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국도상에서 BMW 차량이 앞서가던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다치고 BMW 차량은 불이 나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의 소유주이자 운전자인 A씨가 현장에 없어 경찰이 행방을 추적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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